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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집사 손길에 녹는다냥.gif

by 요용 🌈 2020. 6. 16.

모웬은 특히 잠을 많이 잔다. 

이스탄불은 해만 뜨면 나가서 볼일도 보고 놀다가 물이나 사료먹으러만 잠깐 오고 거의 밖에서 어슬렁거린다. 하지만 모웬은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거의 졸고 있다. 여기서 자다가 저기가서 또 자다가 다시 와서 졸다가.. 먹고 또 졸고.. 

 

 

 

옆에 앉아있는걸 보면 안만지고는 못베기는 외모라...  특히 털도 복실복실한 것이 ㅎㅎ 

 

 

 

 

촛점없이 노려보고 있다가 머리를 꾹꾹 눌렀더니 진짜 졸고 있다. ㅎㅎ

 

 

오냐 마사지를 제대로 해 주마- 

 

 

머리 어깨 목..

손님, 시원하신가요..?

 

 

헐.. 

다음 손님 오셨네요..

 

 

잘때 깨우지나 말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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