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웬과 이스탄불이 틱스에서 혼쭐이 나고 왔거나 혹은 저녁에 일찍 들어온 날이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곤 한다. 저녁에 안들어오려고 혹은 다시 나가려고 계속 울때가 있어서 그럴때도 간식으로 보상해 준다.
이스탄불은 간식을 주는 재미가 있다. 집사 손가락을 물지 않으려고 끄트머리를 살짝살짝 깨물어 가는게 귀엽고 높이 올려들면 또 도전을 해서 성취하려고 한다.
반면 모웬은 높으면 그냥 멀뚱멀뚱거림 ㅎㅎㅎ
이스탄불은 간식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서 근처에 집사가 있으면 간식통을 툭툭 차면서 "냐아~" 하고 웃긴 소리를 낸다 ㅎㅎ 그것도 귀여움
그런데 이스탄불이 솜펀치를 날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중 한가지 상황은 간식을 줄때 이다.
간식을 서너개 연속으로 트릭없이(?) 잘 주다가 빈손을 내밀면 솜펀치를 맞는다 ㅎㅎㅎ
몇번 자서방에게 찍으라고 하고 시도를 했는데 꼭 찍으려고 하면 안하더니 기어이 한장면 건졌다. 근데 하필이면 뒷모습이니...
저 솜망치 때릴때 표정도 너무 귀엽다 ㅎㅎㅎ
또 때려라. 어딜가니. 더 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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