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웬, 이스탄불, 노올자~
쨘~~ 너네 좋아하는 나뭇가지가 요깄네~~
마른 나뭇가지로 휙 휙 요리조리 흔들었더니 두 냥이들의 시선이 따라 움직인다.
아 귀여워 ㅎㅎ
엉덩이가 무거운 이스탄불은 고개만 어리둥절
호기심 대왕 모웬은 이미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 ㅎㅎㅎ
두 냥이의 서로 다른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장면
모웬이 아무리 옆에서 오두방정을 떨면서 달려들어도 이스탄불의 엉덩이는 여전히 제자리에 붙어있다 ㅋㅋ 고개는 계속 갸우뚱
"왜 오두방정이냐옹..."
여전히 이스탄불은 눈말 꿈뻑꿈뻑 ㅋㅋ
모웬이 저 난리법석을 치는데 나는 이스탄불이 웃겨죽는줄알았다 ㅋㅋㅋ
엉덩이가 무겁고 세월아 네월아 고개만 갸우뚱거리는 이스탄불
얼굴 주변으로 물음표가 백개 떠오르는것 같다 ㅎㅎ
반면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로 지칠줄 모르고 덤벼대는 모웬
다다다다
"나뭇가지를 무찌르쟈옹~!!!! 이길거다옹~!!!!"
하나도 안 비장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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