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은 눈 동공의 크기가 빛이나 감정에 따라서 휙휙 바뀌는데 그게 참 신기하다.
호기심 많은 모웬이랑 놀때면 이런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가 있다.
내가 잔디아래에 손을 감추고 휙휙 소리가 나도록 빠르게 움직였더니 모웬이 갑자기 바닥에 납작 업드리면서 경계를 함과 동시에 동공 크기가 커졌다. ㅎㅎ
자세히 보면 고개를 조금씩 떨어뜨릴때 마다 동공도 조금씩 커지고있다.
1 단계 ◎ㅅ◎
2단계 ⊙ㅅ⊙
3단계! ●ㅅ●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바닥에 납작 업드릴때마다 치명적으로 귀엽다ㅎㅎ
물론 햇빛이 강할때는 아예 동공이 실선처럼 가늘어 지기도 하고
한밤중에는 새카만 눈이 커져서 엄청 귀여워지기도 한다.
밤에는 특히 예뻐지는 냥이들
그래도 항상 예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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