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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내가 프랑스 셀커크렉스 챔피언이다냥! gif

by 요용 🌈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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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정리하다 보니 짤을 만들어 놓은게 꽤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저녁만 되면 티비볼때 꼭 밀린 빨래를 하는 우리집 고영희씨.

그냥 저 담요위에 앉으면 될텐데 꼭 쭈물쭈물 빨래를 오래 하고 나서야 안심되는 표정으로 앉는다.  

매우 심각한 표정이라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둔다. 

 

 

빙구같은 짓을 자주 하는데 카메라에 잽싸게 담아내질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봤냐옹? 못본걸로 하라옹...'

 

저녁에 우리가 양치를 할땐 꼭 옆에 앉아서 지켜본다. 

 

 

집에 그냥 솜뭉치가 혼자 걸어다니는것 만 봐도 웃음이 나고 힐링이 된다.  얼굴도 이쁘지만 엉덩이도 이쁘다.

 

 

 

 

응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휴대폰에서 반사된 빛에 달려드는 중

 

 

아침에 놀아준 장난감을 올려놨더니 혼자서 노는 무스카델

 

 

그래 그렇게 혼자 놀면 되겠네! 

 

 

내가 간식을 먹을땐 귀찮아도 앞에 앉아 있어 준다. 날위해 그렇게 해 주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오후에는 창가 캣타워에서 햇살을 받으며 낮잠을 자는 무식이. 

자다가도 만져주면 얼굴을 내밀며 반긴다. 

 

 

'여기랑 여기 만져라옹'

 

내가 다가가면 턱과 배를 뒤집어 보여주면서 맘껏 만지라고 한다. 

 

 

턱은 특히 더 뽀송뽀송 몽글몽글하다. 

 

 

무스카델을 만난 이후부터 우리 부부의 일상이 더욱 즐겁고 풍요로워졌다!! 고맙다 무식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