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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정리하다 보니 짤을 만들어 놓은게 꽤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저녁만 되면 티비볼때 꼭 밀린 빨래를 하는 우리집 고영희씨.
그냥 저 담요위에 앉으면 될텐데 꼭 쭈물쭈물 빨래를 오래 하고 나서야 안심되는 표정으로 앉는다.
매우 심각한 표정이라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둔다.
빙구같은 짓을 자주 하는데 카메라에 잽싸게 담아내질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저녁에 우리가 양치를 할땐 꼭 옆에 앉아서 지켜본다.
집에 그냥 솜뭉치가 혼자 걸어다니는것 만 봐도 웃음이 나고 힐링이 된다. 얼굴도 이쁘지만 엉덩이도 이쁘다.
응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휴대폰에서 반사된 빛에 달려드는 중
아침에 놀아준 장난감을 올려놨더니 혼자서 노는 무스카델
그래 그렇게 혼자 놀면 되겠네!
내가 간식을 먹을땐 귀찮아도 앞에 앉아 있어 준다. 날위해 그렇게 해 주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오후에는 창가 캣타워에서 햇살을 받으며 낮잠을 자는 무식이.
자다가도 만져주면 얼굴을 내밀며 반긴다.
내가 다가가면 턱과 배를 뒤집어 보여주면서 맘껏 만지라고 한다.
턱은 특히 더 뽀송뽀송 몽글몽글하다.
무스카델을 만난 이후부터 우리 부부의 일상이 더욱 즐겁고 풍요로워졌다!! 고맙다 무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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