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다준 이 가습기가 아니었다면 오미크론을 이겨내기가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이동네의 건조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습기를 처음 본 무스카델은 호기심과 수상함을 동시에 느끼는 표정으로 가습기 주변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았다.
일단 못마땅한 표정으로 한참 노려보기.
그러다가 살짝 건드려보기. 톡톡...
용기가 생긴 후에는 두발을 모두 올려놓고 관찰하기.
위험한건 아니구나... 하고 깨닫고나서부터는 가습기를 켤때마다 두발로 올라서서 확인을 하곤한다. 바람나오는곳에 발도 데보고 얼굴도 데보고ㅎㅎㅎ
우리 무식이를 보면 내눈에는 꼭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것 같다. 물론 인형도 이렇게 귀여울순 없겠지만!
그래 무식아 이것도 니 장난감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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