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보내주시는 탈린의 사진은 언제나 웃음을 유발한다.
그저 자는 모습으로도 이렇게 웃음을 줄 수 있다니.
경계심이 제로일때만 가능한 자세가 아닐런지.
짜부된 얼굴도 너무 웃기다.
두 앞발을 쭈욱 뻗고 자더니 다시 오므리고 잔다. 으아... 귀엽고 사랑스럽고 혼자 다 하네.
근데 저렇게 자고일어나면 목이 아프지 않으려나.
전엔 모웬의 무표정을 보면서 그렇게나 웃었는데 이제는 탈린이 더 웃기다.
생긴걸로 웃어서 미안하다…
이건 일전에 내가 찍은 사진이다. 방금전까지 분명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전된 것처럼 풀썩 퍼져서 자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반면 모웬은 꼿꼿하게 앉아서 짠하게 졸고 있다ㅋㅋ
모웬, 그냥 편하게 누워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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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식구들 혼을 쏙 빼놓는 요물 아깽이
마침내 서로에게 정들기 시작한 고양이 남매.gif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뒷통수들
오빠 얼굴 좀 치워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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