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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고양이들의 웃긴 자세

by 낭시댁 2020. 6. 8.

한번씩 고양이들의 신기한 자세때문에 눈을 씻고 다시 자세히 보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얘는 엉덩이를 핥고 있음. 

유연해서 좋겠다야.. 저정도로 유연하면 요통도 없겠지. 아 하긴 고양이들은 모두 요가의 고수구나..

 

 

 

 

 

 

잠깐, 너 지금 무릎 오므리고 있는거니..??

 

 

 

 

맞네ㅋㅋㅋㅋㅋ 어쩜좋아ㅋㅋ 털바지 입은거 같다 ㅋㅋ

 

 

희한한 모양의 식빵이다. 

모웬이 희한한 자세로 자고 있다. 머리가 어딘지 한참 찾았음..

귀를 보고서 머리 위치를 짐작했다. 

저러고 자면 목에 담올거같은데.. 

 

 

 

 

 

우주와 교신중

한번씩 천장 통유리밖에 꽂혀서 저러고 한참을 뚫어져라 보고 있을때가 있다. 

 

 

철푸덕

 

 

뭔가 좀 기분 나쁜 눈으로 나를 쳐다 보던 날

 

 

 

 

 

 

 

 

아 이건 시어머니와 내가 빨래를 널고 있는데 평소처럼 옆에 오더니 저러고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다. 

꼬리에 올라 앉으면 폭신하겠구나..

시아버지께서 잔디를 깎으셔서 꼬리를 대신 깔고 앉은거니.. 

 

 

 

 

요가 고양이 

 

 

 

 

문턱에 앉아있다가 잠이 들었나보다. 

딱딱한 문턱을 베고서 ㅎㅎ

 

 

 

 

그리고 이건 자는 모습-

참 독특하게도 잔다. 

 

 

엉덩이 치켜세우고 잔다. 

 

 

모웬과 이스탄불만 보면 웃음짓는 나를 보고 자서방이 말했다. 

"이제 내 심정 알겠지? 난 와이프가 나처럼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게 너무 좋아. 와이프도 이제는 고양이 없이 못살게 된거야. 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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