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44 방콕 저렴한 회전 초밥집_ 스시익스프레스 방콕에서 초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풍족(?)하게 먹을수 있는 회전 초밥집을 소개하고싶다. 아속 터미날21 5층에 푸드코드 옆에 위치해 있다. 얼마나 저렴하냐면 한접시당 무저건 30바트, 그러니까 우리돈 천원정도 되시겠다~!!테이블에서 일행과 서로 마주보고 같이 앉을수도 있고 혼자 1인석으로 따로 앉을수도 있다. 그러니까 혼밥하기도 참 좋다~!! 젓가락은 저렇게 서랍속에 숨어있다. 그리고 저렇게 녹차티백도 있어서 뜨거운 녹차를 맘껏 공짜로 먹을수가 있다.자리에 바로 이렇게 뜨거운 식수를 받을 수 있어서 티백을 넣고 여러번 뜨거운 녹차를 우려 먹었다.마침 친구가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뜨거운 차를 마시니 너무 도움이 되었다. 바로 뒤 테이블에 앉은 대가족이 참치초밥을 많이 가져갔다. 하필 우리가 맨뒤에 앉아있었군.. 2017. 12. 12. 방콕 예쁜 까페 D'ARK에 다녀왔어요 친구랑 통로갔다가 우연히 들른 까페인데 너무너무너무나 예쁘고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정확한 이름은 D'ARK By Phillip Di Bella왠지 이름이랑 가게 정문만 보면 다크초콜렛이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다ㅎ 위치는 통로 BTS에서 조금더 쏘이안으로 들어갸야 한다. 우리는 걸어갔는데 한 15분 걸린듯 하다. 인테리어나 자잘한 소품들이 너무 예쁘다. 벽에 그림들을 보니까 막 나도 일러스트가 하고싶어진다.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꼭 브런치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옆테이블에서 크레이지 쉐이크를 시켜놓고 사진찍는 사람들을 봤는데 비쥬얼이 환상이긴하다. 근데 좀 비싸서,, 차라리 저 가격이면 빙수를 먹겠다고 생각함우리는 스윗커피 블렌드 세트를 시켰다. 점심먹은지 얼마 안돼서 배가 불러서.. 2017. 12. 10. 비둘기야 수영장에서 그러면 안돼... 백수의 하루 일과중 주요 할거리는 바로 수영이다. 한국에서 몇달 쉬다오는동안 사실 급성허리디스크에 걸려서 엄청난 고생을 하고서 왠만하면 헬스장대신에 수영을 매일 하기로 다짐을 했다. 오후에 항상 수영장 열바퀴씩을 돌고오는데 워낙 저질체력에다 수영실력도 형편없어서 처음에는 한시간정도 걸리곤 했는데 요즘은 어느정도 익숙해 졌는지 속도가 붙고 중간에 쉬는시간도 줄이게 돼서 40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칭찬해~ (셀프칭찬) 한국에서 올때부터 원피스 수영복이랑 물안경도 작정하고 준비해 왔다. 우리 콘도 수영장은 특히나 한산하다. 보통 오후에 내려가면 아무도 없다. 내세상~ 하긴 오후에 다들 일하러 가니까... 조금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즐겨야지. 진짜 일만 하고 살았는데 이런날이 나에게 올줄이야... 요즘에 .. 2017. 12. 9. 방콕에서 맛집 다닐때 필수 앱! 방콕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중에 하나가 바로 이 eatigo이다. 카테고리별로 선택하면 한식/ 일식/ 호텔부페등의 카테고리별로 식당을 볼 수도 있고 위치별로도 조회가가능하다. 우리는 마침 통로 근처에 있던 참이라 그 근처의 맛집을 조회해 보았다. 오늘은 베트남음식으로 콜~!! 시간대별로 할인율이 다르므로 방문 예정시간에 맞추어서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우리는 할인율이 높은 5시로 골랐는데 무려 50%나 할인을 받았다!! Special condition에 나와있듯이 세트메뉴에는 할인이 적용이 안된다. 그리고 나중에 보니 주류에도 할인이 적용안되더라. 뭐 당연한거지.. 예전에 루프탑라운지에 이티고로 할인 예약하고 갔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주류는 안되고 음식만 되는거였다.. ㅠ.ㅠ 루프탑은 음식이 비싸서 저녁까.. 2017. 12. 6. 방콕에서 네일, 얼마나 싸게요~ 아직 이나이까지 네일을 돈주고 해본 적이 없는 나이다. 손톱에 그 어마어마한 돈을 쓴다는게 사실 이해가 안되기도 하였고, 또 한가지 이유는... 우리엄마가 어렸을때부터 한번씩 내 손을 잡고서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우리딸 다른건 몰라도 내가 손톱하나는 참 이쁘게 낳았지" 라는 말이다. 그걸 들을때마다 단순한 나는 손톱을 바라보며 기분이 우쭐해 지곤 했었는데 우리언니는 나에게 "손톱 하나는"이라는 부분의 의미를 한번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곤한다. 그렇다.. 우리엄마가 나를 볼때 이쁜 구석은 손톱하나인 것이다..ㅍㅎㅎ 오늘은 친구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며 네일을 하러 같이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아침에 네일하러 간다고 말했더니 자서방왈: "그거 가짜 손톱붙이는거 아니야? 그걸 왜해?" .. 2017. 12. 5. 사고싶은데 가게에 주인이 없을때는.. 지난주 주말 친구들과 아시아티크에 가게되었다. 사판탁신에서 페리타고 고고~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생각보다 페리 줄이 짧아서 약간 놀랬다. 요즘 인기가 시들었나... 근데 막상 도착하니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북적~ 집에 돌아갈때는 페리이용이 번거롭게 느껴져서 택시를 탔는데 여전히 기사들은 미터를 거부하더라.. 우버부를걸.. 강바람이 산들산들 주말을 앞두고 다들 들뜬 기분이겠지~ 우리는 우선 배가 고프니 MK수키에서 저녁을 후딱 먹고 돌아다녔다. 생각해보니 먹는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ㅎㅎ 아시아티크에는 작은 샵들이 많다. 이런거 구경하는거 좋아하는 친구가 앞장서서 안으로 쑥쑥 들어간다. "야 이거 나 닮은것 같지않아? 밑에 회색 고양이~?" 살짝 오바하는 나에게 친구하나가 대답했다. "음.. 근데 ... 솔직히.. 2017. 12. 3.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