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티비를 보는데 옆에 얌전히 있던 무스카델이 티비 앞으로 달려나갔다.
아... 새를 보면 못참는 무스카델. 스크린 앞에 웅크리고 앉아서 열심히 새를 따라 고개를 움직인다. (새말고 물고기도 좋아한다.ㅋ)
잠시후에는 벌떡 일어나서 스크린 사냥에 나서는 무스카델
새가 너무 빨리 날라다녀서 애먹는 무식이를 위해 자서방이 화면을 멈추어주었다. 🤣
앞발로 치고 입으로 핥아봐도 안잡히는 화면속의 새.
포기하지 않는 무식이의 모습을 보며 집사들은 신나게 웃었다 🤣
이거 좀 이상해...
무식이는 한참만에야 포기했다.
스크린 사냥을 열심히 해서 피곤한지 유난히 잘자는 우리 무식이.
내가 말이야.. 이만한 새를.. 어! 확 잡았는데... 어! 집사들도 다 봤다말이야...
다음에 물고기 나오면 그때도 화면 멈춰줄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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