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간헐적 단식과 해독쥬스를 병행해 온 지 10년이 넘은것 같다. (중간에 끊었다가 다시하기도 했지만)
저녁 6시전에 (늦어도 7시까지) 모든 식사를 마친 후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는 물 외에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다.

혼자 사니까 뭔가 간헐적 단식과 해독쥬스 실천이 좀 더 수월해졌다.


위가 안좋은 SK에게도 이 좋은 해독쥬스를 내가 몇번이나 권했는데 육아때문에 쉽지 않다길래 결국 이제는 1리터 가득 만들어가서 SK랑 나눠먹는다.
최근 SK는 공복에 올리브오일 + 레몬 한스푼씩 먹는걸 실천하기 시작했다. 하면서 고맙게도 내꺼도 말아(?)준다.
레몬 껍질을 제거한 후 믹서에 갈아서 얼려뒀다가 조금씩 잘라서 올리브유를 섞는다.

내 간헐적 단식이 종료되는 오전 11시에 SK가 시키는대로 이걸 먼저 한 잔 들이킨다.
일전에 올리브유만 한숟가락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이 역해서 다신 시도하지 않았는데 레몬이 들어가니까 먹을만 하네? (사실 배고픈 공복이라 뭐든 맛이 더 잘느껴지고 소중함ㅋ)
나중에 한국갈때 올리브유랑 유기농레몬즙을 사갈 생각이다. 친정 부모님이랑 실천해봐야징.

SK가 권유한 애사비도 요즘 실천하고 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효과가 좋다는 말은 일전에도 들어봤던 터라 SK가 아마존에서 추가 구매할때 나도 따라 샀다. 퇴근하고 집에오자마자 시원한 탄산수에 조금 섞어서 마시는데 맛있다. 달지않은 시드르 맛이랄까.

비타민씨 메가도스도 실천하는 중이다. 이거도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넉달쯤 전부터 오전에 두알 오후에 한알 이렇게 총 3000mg을 복용해 오고 있는데 뭔가 피로감이 덜한 기분이 든다. 문제는 가스가 너무 나온다는 거... ㅠ.ㅠ
국산 비타민씨 추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이들수록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더라.
그리고 내가 언제나 건강하다고 스스로 강하게 믿는 확신 또한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넘치는 요용이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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