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방이 보내준 이스탄불의 의외의 모습
얜 누가 옆에서 밥을 먹건 뭘 하건 항상 무관심한 녀석인데..
저 간절한 표정은 어쩌자고..ㅎㅎㅎ
"쟤 왜저러는거야?"
"ㅎㅎㅎ글쎄.. 우리가 밥을 먹고 있었는데 뭘 달라고 저러는거 같아"
"안저러던 녀석이 ㅎㅎ 요즘에 애교가 늘더니 관심 받고 싶은가보다"
애교덩어리 모웬의 그늘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이스탄불
처음에는 그렇게 목석같더니 이제는 곧잘 먼저 다가와서 부비는걸 보면 또 심쿵하게 된다.
오동통한 곰발 ㅎㅎ
그래도 애교덩어리 개냥이 모웬이 더 보고싶다고 하면 이스탄불한테 미안하지..
둘다 똑같이 보고싶다고 해야겠다.
'사는 이야기 >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같이 낮잠자는 시간 (6) | 2020.01.02 |
---|---|
방심하고 나갔다가 추워서 혼쭐난 모웬 (12) | 2019.12.31 |
사이좋은 냥이 시동생들 (4) | 2019.12.30 |
겨울은 모웬이 털찌는 계절 (8) | 2019.12.29 |
로봇청소기에 홀린 냥이들 (2) | 2019.10.31 |
모웬바라기 자서방, 자서방 바라기 모웬 (5) | 2019.10.20 |
모웬의 애교 넘치는 표정 (4) | 2019.10.16 |
이모네집에 찾아와서 가족이 된 뻔뻔한 고양이 (8)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