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49 산다라박 태국 헤드앤숄더 샴푸 cf 아침에 출근하느라 bts (태국 지하철)를 기다리는데 플랫폼 스크린에서 상영되던 cf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잘못봤나 하고 다시 보니 산다라박이 맞네. 지하철 안에서도 상영 되던데 태국말로 더빙돼서 나오니 더 신기하다. 맨 뒷부분이 약간 오글거리긴 하지만 산다라박은 역시 예쁘다!!! 십년후에도 저 얼굴일거 같은.. 필리핀에 있을때도 나를 포함한 한국 여자들만 보면 필리핀 남자들이 길에서 자꾸 "꾸릉꾸릉" ""산다라" 이러고 불러서 뭔가 했더니 꾸릉꾸릉이 산다라박의 당시 유행어였다고. 필리핀사람이 나한테 무슨뜻이냐고 한국말인지 알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그게벌써 십년 전인데.. 그때도 이미 필리핀에서는 이효리 빰치는 인기였음 암튼 산다라박 너무 이쁘다... 2016. 9. 17.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 2 요즘 재미들려서 꼬박꼬박 챙겨보는 최고의 사랑 이게 뭐라고 이렇게 빠지는건지 ㅎㅎ 두 커플이 드디어 상봉을 했다. 게스트들 나오는거 보다 훠얼씬 알차고 재미있다. 특히 정반대 분위기인 두 커플을 한데보고 비교하는게 재밌다. 물론 본일들 스스로도 비교하게 되었을테니 그것도 덤이다. 이사람들 이젠 아주 자연스럽고 다정하기까지- 이래서 남녀간엔 정이 무서워. 젤 무서운게 어중간 스킨십이 더해질때 ㅎㅎ 쌍둥이 포스로 등장 ㅎㅎㅎ 나도 이장면보고 둘이 너무 닮아간다고 엄청 웃었는데 ㅋㅋㅋㅋ 체형이며 표정이며 천생연분아님?? 저렇게 죽이 잘 맞을라면 연습해도 안되는건데- 천생연분 결혼하면 진짜 좋겠다. 허경환도 가만 보면 잠깐씩 스치는 진지하거나 마음 쓰이는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매력터.. 2016. 9. 16. 포멜로 주스 동남아 살면서 좋은점 중 하나가 다양한 열대과일을 맘껏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포멜로도 그중 하나필리핀 살때부터 포멜로를 워낙 좋아했는데 태국에선 이렇게 먹기좋게 까서 길거리에서 판다.사실 손으로 직접 까먹는거도 재민데 이거참 편하긴 하다.보통 20바트짜리 작은거만 사먹다가 이번에 큰팩으로 샀더니결국 다 못먹고 냉장고에서 하루가 지났다.신선도가 떨어졌으니 고민끝에 쥬스로 갈어먹기로저 이빨같이 생긴 씨앗들은 일일이 제거해 줘야 함 요거슨 태국 꿀잘 갈리라고 물도 살짝 넣고 얼음도 살짝 넣었으니 꿀도 약간 첨가완성!!달콤 쌉싸름아침식사 대용으로 후루룩원샷 했다.물론 이거마시고 아침식사는 10분쯤 후에 또 먹었다. 2016. 9. 15. 미드 12 몽키즈 시즌 2 결론 한창 몰입해서 보던 미드 12몽키드 시즌2를 끝냈다. 시즌 1보다 훨씬 전개도 빠르고 재미있다. 대신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 짐... 시즌 1때는 그냥 바이러스와 싸웠다면 시즌 2에서는 목격자, Primary, 메신져 등등 캐릭터가 막 얽히고 섥히고.. 과거와 미래도 얽히고.. 제임스콜과 캐시는 인류 멸망 직전 과거 1959로 점프해왔지만 마지막 임무를 실패하고 그냥 과거에 눌러앉아서 신혼생활에 젖어있었다. 그냥 이대로 이야기가 끝났으면 싶을만큼 사랑의 결실도 생기고 행복해 보이는데.. 나 임신했어 넌 좋은 아빠가 될거야.. 그러다 인류멸망이 과거인 1959년까지 뻗치고있는걸 목격 정신병원에 있던 제니퍼 엄마를 찾아갔는데 제니퍼와 똑닮은 정신없는 아줌마 넌 타임머신이 필요없어. 그 나뭇잎차를 마시면 넌 원.. 2016. 9. 12. 연예인 닮은꼴들 (봐도봐도 헷갈리는 연예인들) 김고은과 신하균의 스캔들이 났는데 뜬금없지만 나는 아직 김고은과 박소담을 구분하지 못한다. 어찌 이리 닮았을수가.. 김고은 박소담 그리고 만만치 않게 헷갈리는 다른 연예인들.. 장난아니고 볼때마다 난 다른인물과 혼동하고있다..ㅎㅎ 김인권 안세하 민효린 조윤희 우리언니한테 조윤희가 텔레비젼 나오는거보고서 "쟤 태양이랑 사귄대~" 라고 했더니 우리언니가 깜짝 놀램.. 아직도 울언닌 조윤희랑 태양이 그렇고 그런지 알고있을듯.. 아이비 이다혜 추노 맨 첨에 봤을때 아이비가 연기시작한 줄 알았다. 정두홍 조희봉 조희봉아저씨 볼때마다 무술 감독인줄알았는데.. 다른 사람인거 안지 오래안됐음.. 이천희 정석원 이 두사람 헷갈리는건 아마 나만 그런듯 하다. 정글의 법칙 나오는거 보고 동일인물인줄.. 마일리 사이러스 알리.. 2016. 9. 5. 싱가폴 파리바게트 문케이크 늦게 퇴근하고 돌아온 자서방이 문케이크를 들고 왔다. 자서방 일하는 병원 원장님이 싱가폴갔다가 선물로 사왔다는무려 파리바게트다!! 싱가폴살때 문케이크를 처음 봤었는데 먹음직해 보이긴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항상 시식코너에 잘게 잘라놓은 문케이크를 눈치도 안보고 여러개씩 집어먹곤 했었다.같이 살던 언니가 거래처에서 자주 선물로 받아와서 행복하게 먹었던 바로 그 찌질한 추억의 문케이크..ㅎㅎ 보통의 문케이크가 그렇듯 상자가 참 화려하다.열쇠도 없는데 자물쇠까지내가 너무 좋아했더니 자서방이 놀랜다. 이런거 좋아하는지 몰랐다며..넌 내 찌질한 추억을 몰라서 그래..암튼 상자를 열고서 와아 네개나 들어있다고 좋아했더니 자서방이 씨익 웃으면서 2단 분리~와아 여덟개다~!!사진까지 찍으며 유난 떨었더니 옷도 안갈아입고.. 2016. 9. 4. 이전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2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