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43 치앙마이 _ 나이 부티크하우스 (Nai Boutique House) 방콕에 살면서 그 유명한 치앙마이를 이제서야 가보다니.. 원래는 혼자 조용히 2박3일 기차여행이 하고싶었다. 근데 나 혼자 재미보는(?) 꼴을 못보는 자서방이 자기도 간다면 따라나서게 되면서 모든 일정이 다 바꼈다. 난 원래 트래킹이 주 목표였는데 걷는거 피곤한거 극도로 피하는 우리 자서방때문에 트래킹은 고사하고,, 기차대신 비행기로 교통수단이 바뀌고 미리 예약해논 게스트하우스도 취소하고 자서방이 숙소도 직접 선택하게 되었다. 난 원래 좋은게 좋은거라 뭘같이 하게되면 대부분 자서방한테 맞춰주는편이다. 우길건 끝까지 우겨보기도 하지만 프랑스인 남자의 고집은 이기기가 어렵다.. 암튼 그렇게해서 가게된 나이 부틱하우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는데 가기전에 피드백이나 사진을 보고 선택했으나.. 2016. 8. 5. 기본 태국어 회화 태국에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태국어를 못하는 나. 태국어를 배워야할 필요성을 크게 못느낀데다 자서방이 대충의 태국어는 하니까 사실 사는데 지장이 별로 없다. (백인이 태국어 하는거는 볼때마다 흥미로움) 택시탈때나 시장갈때 필요한 최소의 생존 태국어만 알고있는데 이정도면 나한테는 충분함 고작 이거갖고 블로그에 아는척하면 욕먹을라나 모르겠네. 안녕하세요: 사와디 카- (남자가 말할때는 카 대신 캅) 고맙습니다 : 컵쿤 카 (/캅) 너무 배고파: 히오막 - (막:너무) 이건 거의 맨 처음 배운말 ㅎㅎ 화이팅/ 힘내: 수수 닌노이카: 조금 재래시장 우선 시장에서 장보려면 숫자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1:능 2:섬 3:삼 4:시 5:하 6:혹 7:젵 8:뱃 9:까이 10:씹 100:로이 우리말.. 2016. 8. 4. 방콕근교 갈만한 곳_ 므엉보란 고대 도시(Ancient City)에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야외 박물관이 있다. 그것은 태국의 지형을 본딴 모양을 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건축물, 기념동상들의 소형 모형들이 80 헥타아르의 지역에 세워져 있다. 이곳은 또한 민속예술 및 문화의 중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차량출입도 가능하다. 이 지역 관광은 고대도시사(Ancient City Co.)에서 주관하고 있다. (전화 226-1936~7, 224-1057) - 태국 관광청 태국에 여행오는 친구나 가족들이 있으면 꼭 보여주는 곳 중 한군데인 이곳 므엉보란은 태국의 유명한 건물들을 한데 축소시켜서 모아논 곳이라 볼것도 많고 그냥 어엄청 큰 공원이라 생각하면 될것 같다. 사실 차로 운전해서 가면 그리 멀지 않은데 방콕에서 갈 수 있.. 2016. 8. 3. 방콕 나나 한식당 유천- 소고기부페 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소고기가 생각날땐 원없이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유천으로 종종 가곤 한다. 문제는 나나 bts에서 약간 걸어들어가야하니 날 더울땐 귀찮다. 그런 이유로 우리 자서방은 한번도 여기 가본적이 없다. 고기 질이 아주 좋은것도 아니고 걷는거에 불평할걸 뻔히 알기땜에 애초에 내가 가자고 하지를 않는다. 유천 가는 방법 나나bts역 1번 출구! 여기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뒤로 꺽어서 쭉 걸어들어간다. 이곳은 인도계 사람들이 재미있는걸 많이 판다. 야시시한거 그런거- 길도 워낙 좁은데 장사꾼들과 사는사람들 그리고 행인들이 넘쳐서 여간 덥고 복잡한게 아니다. 가방이나 핸드폰 부디 꼭 쥐고 정신 차리고 걷기를- 일전에 내친구는 나랑 이런데 걷다가 또다른 행인이 치고가는 바람에 밀려서 옆.. 2016. 8. 2. 천둥번게 따라잡기! 저녁을 먹고있다보니 비가 주룩주룩 쏟아졌다. 태국에서 비라는게 우리나라 장마같지가 않아서 좀 기다리다보면 비가 그치거나 줄어들어나 한다. 천천히 저녁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하다보니 비가 그쳤다. 해변을 따라 리조트로 돌아오는데 마른하늘에 이따금씩 소리도 없이 계속 번게가 번쩍번쩍했다. 우리 자서방 한시간 가량 나를 세워두고 작품하나 건지겠다며...;; 번게 포착 사진 ㅎㅎ 더 웃긴건 지다가던 사람들도 우리가 뭐하나싶어서 한번씩 멈춰서 구경함;; 아쉽게도 하늘에 번게가 갈라지는 모습은 못잡았다. 이러고 리조트 돌아왔다가 자서방은 혼자 또 나가서 한참 번게랑 놀다왔다.. 이게 머라고... 그래도 나는 사진이 참 멋지다는 칭찬을 잊지않았다.. 그거 한마디 들을라고 저러는거 같길래.. 2016. 8. 1. 방콕 한식당 - 아속 대장금 방콕 아속에 있는 한국 식당 대장금을 찾아 가는 법- 아속 쏘이 23에서 쭈욱쭉 들어가야한다. 한참 가다보면 바나나클럽이 오른쪽에 보이고 왼쪽에 이런 작은 광장이 나온다. 대장금은 죠오기 3층. 내가 비빔밥 먹는 테크닠(?) 밑반찬 몇개 다 때려넣고 반찬 리필하니 옆에 친구들도 다 따라함 ㅎㅎ 점심먹으러 주로 들르는 터라 주로 시키는건 런치세트메뉴- 여러게 있는데 모두 180바트 통일.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게를 먹어봤는데 그냥 한국에서 먹는 맛이다. 사장님이 한국 분이셔서 태국인이 흉내낸 한국음식 아님- (요즘 그런데가 워낙 많아져서..) 오늘은 특별히 점심으로 고기를 먹어주갔오!! 소고기 3인분으로 세트메뉴도 있음 이거랑 다른음식 골고루 더 시킴 우리가 다섯명이었는데 방으로 안내해주셨다.. 2016. 7. 31. 이전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2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