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5 여름에 더 바쁜 이유.gif 눈앞에 움직이는 작은것들을 가만 놔두질 못하는 모웬.그래서 여름만 되면 바빠진다.낮에는 테라스 문을 열어두기 때문에 항상 파리나 벌이 한마리씩 눈에 띈다. (정원이 있는데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놀랐다.) '여름은 파리사냥철이라 바쁘다옹~' 평소에는 늘어져서 하루의 절반은 잠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웬이지만 눈에 뭔가가 날라다니면 비상등이 켜진것처럼 부산하다. 파리는 참 성가시지만, 그래도 모웬이 저렇게 혼자 노는걸 구경할 수 있어서 파리에게 고맙다. ㅋㅋ '출장 가능! 연락 많이 달라옹~ ' 많이 잡거라. 먹지는 말고-아 솔직히 잘 잡지는 못한다. 그냥 쫒아다닐 뿐... 멀쩡한 파리라면 다 도망 감...그래도 소질없다는 소리를 면전에는 차마 못했다. ♥좋아요♥ 눌러 주실거죠~? 2020. 7. 2. 혼을 낼 수가 없다.gif 모웬은 한번씩 기재개를 켜다가도 소파를 긁을때가 있다.발톱이 워낙 없어서 그런가 티도 안나지만 어쨌거나 그러지 못하도록 혼을 내기는 한다. 근데 집사의 손을 참 좋아한다는거 ㅋㅋㅋ손이 있으면 자기 이뻐서 그런줄 아는것 같다. '손이다!' '손!!''자 만지라옹~' 냐옹소리로 내 심장을 때렸다. 요즘 이스탄불이 좀 활약을 하고 있긴 하지만...그래도 세상 제일 사랑스러운 고양이는 너야! ♥좋아요♥ 눌러 주실거죠~? 2020. 7. 1. 저기요.. 제 손좀... gif 헐.. 내 손이 있는데 그대로 깔고 앉아버림- 심지어 깔고 앉은줄도 모르는것 같다. 사람 손이 밑에 깔려있는데도 태연하게 그루밍에 열중하는 모웬. '누가 거기다 손을 두라했냐옹...' 손을 꼼질꼼질해도 신경을 안쓴다. 세상에 이렇게 사람한테 경계 안하는 고양이도 있다 ㅋㅋㅋ 한번 쓰윽 쳐다보더니 다시 그루밍을 한다. 누구손인지 알긴 아는것 같다 ㅋㅋ '집사 손이 왜 거기서 나오냐옹' 모웬이 옆에서 이렇게 잠이 들면 너무 포근해 보여서 나도 모르게 자꾸 머리를 베게 된다 ㅋㅋㅋ 세게 누르지만 않으면 모웬은 그냥 가만히 있는다. 좀 불편한 표정이지만 ㅋㅋㅋ 나 이사할때 따라가자 알았지... "좋아요 눌러 주실거죠~?" 2020. 6. 30. 요용,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예전에 댓글로 저에게 브런치를 조언해 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에 정말로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브런치 시작하고 며칠 안됐는데 이렇게 다음에서 제 블로그와 브런치 글을 한 페이지에 소개해 주네요. 오늘 하루 제 브런치 조회수가 만건이 넘었더라구요; 사랑합니다 다음! "요용"이라는 이름은 저희 시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는 별명입니다. 온가족들이 제 한글 이름을 부르긴 하는데 한번씩 시어머니께서 저를 친근하게 부르실때는 요용이라고 부르세요. 제 한글 이름에서 응용하셨다는데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 자서방도 가끔 저를 요용이라고 부르는걸 즐기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인이름같아서 그다지 별로였는데 자꾸 듣다보니 저도 정이 붙었네요 ㅎㅎ 브런치에는 블로그에 있던 소재들을.. 2020. 6. 29.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