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은 캣닢에 하루에도 몇번씩 저러고 매달려있다.
한번 매달리면 사부작사부작 집중하면서 꽤 오래 시간을 보낸다.
모웬은 캣닢에 크게 감흥이 없다.
모웬이 캣닢보다 환장하는것은 아히코- 바로 그린빈이다.
모웬은 시어머니께서 이걸 손질하실때마다 달려온다.
이럴때 이스탄불은 시큰둥-
모웬눈에 이 그린빈은 참 신기한가보다.
어릴적 엄마가 나물 다듬을때 옆에서 구경하던 내 모습이 떠오르게 하는 모웬이다.
정작 하나 물려주면 안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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