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44 방콕에도 딘타이펑이 있다! 전망은 덤! 태국에도 딘타이펑이 있다! 싱가폴에 있을때 가끔 가던곳이라 싱가폴이 본점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대만식이랜다. 한국에서도 가끔 본 적이 있다. 아무튼 처음으로 태국 딘타이펑을 가보게 되었다. 딤섬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를 않는데 아만 그런가 BTS 칫롬에서 내려서 센트럴 엠버시 지점으로 갔다. 몇층이더라~ 들어서자마자 스크린에서 확인했더니 4층이랜다. 저녁시간이 다되었는데도 한산하다.센트럴엠버시는 관광객들에게는 아직 많이 유명하지 않은듯 하다. 맛있는 식당도 꽤 많은데 항상 썰렁한 느낌이다. 딤섬 두개랑 누들하나 그리고 샐러드종류도 하나 시켰다.딤섬을 서빙할때는 이렇게 찜통까지 들고와서 테이블에 따끈따끈하게 놔준다. 먹음직 스럽다. 잠깐만 인증샷좀 찍고 먹자 ㅎㅎ 뷰가 좋구나. 근데 주변에 너무 공.. 2017. 5. 16. 방콕에서 저렴하게 보낸 불금 _ 라차다 트레인마켓 옆자리에 앉아있는 에바와 함께 이번주 불금은 어디서 보낼까를 잠시 고민해보았다. 마침 에이미가 라차다 트레인마켓에서 저녁도 먹고 맥주도 마시자고 하길래 옳다거니하고 따라 나서게 되었다. 에바 남친 에프가 회사로 차를 가져와서 나와 에바, 에이미 그리고 일본인 동료 아이까지 네명의 여인을 픽업해 주었다. "에프 오늘 넌 완전 럭키야. 이렇게 아리따운 여인 네명과 함께 하니까~ " 성격좋은 에프는 평소처럼 그냥 웃는다 ㅎ "에프 여긴 트레인도 없는데 왜 이름이 트레인 마켓이야?" "아 트레인에 있던 야시장을 여기로 옮긴건데 이름을 안바꾼거야. 너 전에왔을때 알록달록 천막 불빛이랑 있는거 봤어? 내가 보여주지" 주차장에 파킹하고 나오면서 에프가 보여준 장면- 아 여기 완전 이쁘다~ 에바는 이게 마치 일본 애.. 2017. 5. 13. 방콕 불고기브라더스를 가보다 한국에서 일할때 회사로 해외 손님이 올때면 항상 식사를 대접하던 곳이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에 있는 불고기브라더스였다. 막걸리를 시키면 고급지게 와인잔에 따라주던게 생각난다. 프롬퐁 엠콰티어에서 만난 반가운 불고기 브라더스를 가 보게 되었다. 엠콰티어는 항상봐도 참 화려하다.윗층으로 올라가서 꼬불꼬불 좀더 걷다보면 불고기 브라더스가 나온다~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뷰가 참 좋다. 주메뉴, 밥 or 면, 고기 세가지를 하나씩 골라서 850바트에 주문하는 메뉴가 있다. 185바트 짜리 식사 메뉴도 있고~우리는 김치찌게 하나랑, 언양식 & 광양식이 섞인 스페셜 (태국)으로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에 새우맛 나는 칩도 있다. 싱가폴에선 이런거 집어먹으면 1-2불씩 차지했는데 ㅎㅎ 역시 여긴 무료다. 물.. 2017. 5. 11. 한잔하며 수다떨기 좋은 Bar 통로 베드모텔 (BADMOTEL) 주말이면 한주간 밀린 수다가 한도끝도 없다. 여자들은 정말 수다가 보약이란 말이 맞는듯 하다. 아.. 이말은 누가 한말이지.. 혹시 내가 한말인가.. 친구와 토요일 저녁에 어디 분위기 좋은 Bar가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이 바로 통로에 있는 Bad Motel이다. 이름은 모텔인데 그냥 Bar- 통로 BTS에서 택시타고 갔다. 쏘이 13이었나..? 확실치가 않아서 천천히 가다가 왼쪽에 가게가 보일때 멈춰달라고 했다. 입구에서 보니 8시까지 해피아워네!! 좋다 좋아~ 실내가 컴컴하니 참 좋다. ㅎ사람들도 붐비지 않고 딱 좋다. 야외가 보여서 일단 야외로 나갔다. 야외라 선풍기 바람이 가장 시원한데로 골라서 앉았고, 앉자마자 친구는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우선 해피아워 메뉴 맨 위에 있는.. 2017. 5. 10. 남편의 다이어트 팬케잌과 건강 잡채 우리 자서방의 다이어트가 일년을 넘기고 있다.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항상 계산하고 도시락도 부지런히 싸 다니면서 헬스장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 처음 만났을때는 배가 뽈록했었는데 지금은 그 배는 온데간데 없고 어깨가 나날이 더 자라는 중이다. 아마 그 뱃살은 나한테 온건지도 모르겠다. 한 지붕아래 뱃살 질량 보존의 법칙인가 ㅎㅎ 최근 맨날 먹는 닭가슴살이 질린다며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한 자서방일명 다이어트 팬케잌팬케잌 재료는 밀가루 대신에 오트밀을 믹서기에다 가루로 만들어서 프로틴파우더를 섞은게 전부다. 거기에 계란이랑 우유를 섞었고 너무 맛이 심심하다며 다크 초콜렛을 한조각 녹여서 섞었더니 색깔이 까맣다. ㅎ사실 나도 같이 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다. 물론 나는 저기에 시럽을 섞어서 먹으니까 ㅎㅎ .. 2017. 5. 6. 방콕 애프터유 신메뉴 망고빙수!! 친구랑 아속 터미널 21을 갔다가 애프터유 앞을 지나는데 망고 빙수가 새로나온 걸 보게 되었다. 평소 이곳은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이라 왠만한 바쁜시간엔 엄두도 못내는 가게지만 마침 줄이 많이 길지 않은듯 해서 우리도 번호표를 뽑고 대기줄 마지막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게 되었다. 우리 순서가 돼서 드디어 당당히(?) 망고 빙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문을 하고 자리에서 망고 빙수를 설레며 기다렸다. ㅎㅎ 짜잔~ 하면 나타난 고운 자태의 망고 빙수!! 어우야.. 정말 자태가 예술이구나..옆에있는 망고 시럽을 촤르륵 부어서 첫 숟가락을 떴다. 정말 맛있다!!딸기 빙수는 안에 치즈케잌이 들어있었는데 이건 안에 뭐가 들었을까 하고 보니 그것은 바로바로 찹쌀밥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디저트안에 밥이 .. 2017. 5. 5.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24 다음